'살며 생각하며'에 해당되는 글 44건

  1. 2021.05.19 과천 양재천의 산책로에 핀 살갈퀴 꽃들 20210511
  2. 2021.01.29 눈 오는 날의 과천 중앙 공원과 양재천 20210112
  3. 2021.01.18 하누 대만 여행 20191106 w15 臺灣 國立 故宮 博物院 5
  4. 2020.12.22 하누 대만 여행 20191106 w14 臺灣 國立 故宮 博物院 4
  5. 2020.12.04 하누 대만 여행 20191106 w13 臺灣 國立 故宮 博物院 3
  6. 2020.11.20 과천의 2020년 가을 경치
  7. 2020.11.06 한국 Camera 박물관 20200915 방문 기록
  8. 2020.09.28 비 온 뒤의 관악산의 과천 향교 근방의 폭포수 20200811
  9. 2020.09.25 서울 대공원의 청계 호수 주위를 산책하며 20200821
  10. 2020.09.09 과천의 서울 대공원의 2020 늦여름의 꽃들과 열매들

과천 양재천의 산책로에 핀 살갈퀴 꽃들 2021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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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갈퀴는 우리나라의 전국 각처에서 저지대나 야산 
혹은 길 가에서 흔하게 자라는 두 해 살이의 덩굴성 
풀로서, 전체의 길이는 60~150 cm 정도이다. 
살갈퀴는 옆으로 자라고, 가지가 많이 갈라지며, 
살갈퀴 전체의 잎과 줄기 등에는 가늘고 짧은 잔 
털들이 덮여 있다.

살갈퀴는 야완두라고 부르기도 하고, 영문 명칭은 
vetch 라 하여, 콩과의 식물의 일종으로 분류하고 있다. 
그런데, vetch 의 일종인 milk vetch 는 우리 말로 
자운영 ( 紫雲英 ) 으로 해석되기도 하며, 실제로 
살갈퀴 ( vetch ) 의 꽃의 형상은 pink 빛 자운영과 
꼭같으므로, 살갈퀴, 야완두, vetch 등은 서로 4촌 쯤  
되는, 비슷한  콩과의 식물들인 것 같다.

과천의 양재천 산책로에서 과천 성당을 지나서 
관문 체육 공원 쪽으로 이동하면서 산책로변의 
비탈 쪽을 보면, 이 꽃들이 보인다. 과천의 양재천의 
산책로 가에는 아주 작은 pink 색 꽃들이 풀 잎들 
사이로 넓게 띠엄띠엄 피었다.  사진 5 매를 봍입니다.

 

 

And

눈 오는 날의 과천 중앙 공원과 양재천 2021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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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owfall in Gwachon 20210112
    안녕하세요 ?
    
    지난 2021년1월12일(화) 에는 서울과 경인 지역에 강설량 1 cm 정도의 
    눈이 왔고, 저희가 살고 있는 과천에도 눈이 내렸습니다.
    
    저희는 이날 오후에 울마눌과 함께 과천의 양재천과 중앙 공원을 
    산책하였고, 오락가락 하는 눈을 맞기도 하고, 금년 겨울에 내린 
    눈으로 덮인 눈 길을 감상하며 걷기도 하였습니다.
    
    문득, 한운사 ( 韓雲史 ) 작사, 손석우 ( 孫夕友 ) 작곡의 1960 년대의 
    HLKA ( 현 KBS ) 의 radio 연속극의 주제가 "눈이 내리는데" 의 가사와 
    선율이 생각났습니다. 아마, 그 가사가 다음과 같았지요 ... ?
    
    눈이 내리는데 
    산에도 들에도 내리는데 
    모두 다 세상이 새하얀데
    
    나는 걸었네 님과 둘이서 
    밤이 새도록 하염없이 하염없이
    
    아 ~ ~ 아 ~ 
    지금도 눈은 내리는데 
    산에도 들에도 내리는데 
    모두 다 세상이 새하얗네
    
    이 날 산책하면서 camera 에 담아온 과천의 양재천과 중앙 공원의 
    눈 내리는 경치 사진들을 이 곳에 올려 드립니다.
    
    nc




눈 오는 날의 과천 중앙 공원과 양재천

2021년1월12일(화)



과천 중앙 공원에 눈이 내리는 동영상 ( 약 8 초 )



눈 내리는 과천에서 산책


눈 덮인 소나무


과천 중앙 공원의 관목 위에 흰 눈 꽃이 피었다


나무 가지와 나뭇 잎 위에 핀 눈 꽃 송이들


눈이 펄펄 내리는 과천의 중앙 공원에 서서


내리는 눈을 맞으면서 걸었다


과천 중앙 공원의 관악산 모사 조형물을 지나가며


중앙 공원의 관악산 모사 조형물 위로 내리는 눈


과천 중앙 공원의 현충탑 앞에 서서


현충탑


중앙 공원이 잠시 사이에 눈으로 덮였다.


과천의 양재천에도 눈이 온다


과천의 양재천 가의 과천 성당


과천의 양재천과 그 옆에 나란히 가고 있는 산책로는 눈이 덮였고
화면의 중앙보다 약간 윗쪽 먼 곳에는 과천 성당이 서 있다


과천의 양재천은 꽁꽁 얼은 빙판 위에 눈이 쌓였다




    과천의 중앙 공원에 눈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촬영한 사진들을 들여다 보면, 
    마치 camera lens 에 눈송이들이 묻어 있는 것 같이, 사진의 화면 전체에 
    크고 작은 눈송이들이 붙어 있습니다. 그런데, 그것은 실제로 camera lens 에 
    눈송이가 붙어 있는 것이 아니라, 눈이 펄펄 날리고 있는 장면이 그렇게 
    보이고 있는 것입니다. 눈이 펄펄 날리는 모습은 그 날 과천 중앙 공원에서 
    촬영한 눈 내리는 경치의 동영상에도 잘 나타나 있습니다.
    




And

하누 대만 여행 20191106 w15 臺灣 國立 故宮 博物院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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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oo Tour Taiwan 20191106 w15 Taiwan National Palace Museum
    안녕하세요 ?
     
    하누회의 친구들은 지난 2019년11월6일(수)~9일(토) 의 기간 중에
    부부동반으로 3박4일 대만 여행을 다녀 왔습니다. 이번 대만 여행은
    Taiwan 섬의 북쪽에 위치한 대만의 수도 Taipei ( 台北 ) 와
    Taipei 를 둘러싸고 있는 Xinbei ( 新北 ) 의 주요 관광 명소들을
    차례로 방문하는 여행 program 으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이번 대만
    여행에서 방문한 관광지들의 명칭들 및 위치 정보를 방문한 날짜
    순으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2019년11월6일(수)
    인천 공항에서 Taipei ( 台北 ) 까지 대한 항공 KE 691 편으로 이동
    Taipei ( 台北 ) 시의 중정 기념당 ( 中正 紀念堂 )
    Taipei ( 台北 ) 에서 가장 오래 된 절, 龍山寺 ( Longshan Temple )
    台北 시내의 101 층 건물, 台北 101 大樓 ( Taipei 101 Tower )
     
    2019년11월7일(목)
    台北市 에서 동북동 방향으로 약 25 km 거리에 있는,
       Xinbei ( 新北 ) 瑞芳區 ( Ruifang District ) 의 九份 ( Jiufen )
    台北市 에서 북동쪽으로 약 16 km 거리에 있는,
       Xinbei ( 新北 ) 萬里區 바닷가의 野柳 地質 公園 ( Yehliu GeoPark )
    台北市 에서 동쪽으로 약 12 km 거리에 있는,
       Xinbei ( 新北 ) 平溪區 ( Pingxi District ) 의
       十分老街 ( Shihfen LaoJie )
     
    2019년11월8일(금)
    台北市 士林區 의 士林 官邸 公園 ( Shilin Residence Park )
    台北市 萬華區 ( Wanhua District ) 의 西門町 ( Ximending )
    台北市 士林區 의 士林 夜市場 ( Shilin Night Market )
     
    2019년11월9일(토)
    臺灣  國立 故宮 博物院 ( Taiwan National Palace Museum )
    台北 에서 인천 공항까지 KE 694 편으로 귀국
     
    이상과 같은 3박4일의 대만 여행에서 담아 온 사진들 중에서
    앞의 3일간의 여행 기록은 다음과 같이 web 기고문 series 
    9 편에 담아서 internet 에 올려 드렸습니다.
     
    하누 대만 여행 20191106 w01 Overview 및 중정 기념당
    하누 대만 여행 20191106 w02 용산사
    하누 대만 여행 20191106 w03 Taipei 101 Tower
    하누 대만 여행 20191106 w04 Jiufen Old Street
    하누 대만 여행 20191106 w05 Yehliu 지질 공원
    하누 대만 여행 20191106 w06 Shihfen LaoJie
    하누 대만 여행 20191106 w07 士林 官邸 公園
    하누 대만 여행 20191106 w08 西門町
    하누 대만 여행 20191106 w09 士林 夜市場
     
    마지막 날인 제4일차에 臺灣  國立 故宮 博物院 에 방문한 
    중국 황실의 보물들의 기록은 다음과 같이 다섯 편의 web 
    기고문으로 나누어서, 그 중에서 앞의 4 편은 이미 작성해서 
    올렸고, 오늘 마지막 한 편을 올려 드림으로써, 총 15 편에 
    걸치는 하누 대만 여행 series 를 끝내려 합니다.
    
    하누 대만 여행 20191106 w11 臺灣  國立 故宮 博物院 1
    하누 대만 여행 20191106 w12 臺灣  國立 故宮 博物院 2
    하누 대만 여행 20191106 w13 臺灣  國立 故宮 博物院 3
    하누 대만 여행 20191106 w14 臺灣  國立 故宮 博物院 4
    하누 대만 여행 20191106 w15 臺灣  國立 故宮 博物院 5
    
    오늘의 하누 대만 여행 series 제 15 편은 대만 국립 고궁 
    박물원 방문 기록들 중의 제 4 편으로서, 그 날 전시되었던 
    동양화들과 중국의 불교 예술품들을 잡아본 것입니다.
    
    nc




하누 대만 여행 ( 2019년11월6~9일 ) 제 4 일
臺灣 國立 故宮 博物院 5 --- 중국의 동양화들과 불교 예술품들



臺灣 國立 故宮 博物院 ( Taiwan National Palace Museum )


張大千 ( 1899~1983 ) 의 동양화 "華岳 高秋"


    張大千 ( Chang Dai-chien, 1899~1983 ) 은 中華民國 시절의 중국의 동양화 
    화가로서, 사천성 ( 四川省, Sichuan ) 의 內江 ( Neijiang ) 사람이다.
    
    중국 陝西省 ( Shanxi ) 의 華山 ( Mount Hua ) 은 옛날부터 "奇險 天下 第一 山" 
    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산세가 기이하고 험한 것이 천하 제일이라고 한다.
    
    張大千 의 그림 "華岳 高秋" ( Mount Hua in Lofty Autumn ) 는 張大千 이 
    높고 험한 화산 ( 華山 ) 을 그린 그림으로서, 그림의 세로 길이가 361 cm 에 
    달한다. 그는 이 그림에서 날카로운 도끼 자국 같은 질감을 넣어 줌으로써 
    가파르고 삐죽삐죽한 산들을 표현하고자 하였다.
    


姚文瀚 과 袁瑛 의 盤山 合筆圖 ( 淸 나라 乾隆 황제 때, 1779 년 )


    盤山 ( Panshan, or Mount Pan ) 은 중국의 天津 시의 어느 縣 의 경내에 있는 
    산으로서, 골짜기를 흐르는 시냇물, 원시림, 이국적인 느낌을 주는 바위들로 
    경치가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淸 나라의 乾隆 ( Qianlong ) 황제는 선대 황제들에게 제사를 지내기 위하여 
    동쪽의 능(陵) 에 다녀올 때 자주 이곳에 들려서 묵고 갔다 하며, 궁정의 
    학자들과 화가들에게 盤山 ( Panshan ) 의 경치를 묘사하는 시조와 그림을 
    그리게 하였다고 한다. 위의 그림은 淸代 乾隆 황제 때인 1779 년에 궁정 
    화가인 요문한 ( 姚文瀚 ; Yao Wenhan ) 과 원영 ( 袁瑛 ; Yuan Ying ) 이 
    함께 그린 合筆圖 로서, 족자에 그려서 걸어놓는 그림으로서 그렸다.
    


淸代 의 湖南 武陵 사람 곤잔 ( 髡殘 ; Kuncan 1612~ca.1683 ) 의 작품
黃山 天都峰 의 운해(雲海) 를 그린 "山高水長" ( Mountains High, Waters Long )


중화민국 시대 齊白石 ( Qi Baishi ) 의 "Wine and Persimmons" ( 酒杮, 주폐 )
그림과 서예 "百事 不如 歡酒强" ( 무슨 일이든, 술이 주는 기쁨만 같지 못하다 )


15 세기 明代 Tibet 의 靑銅 鎏金(류금) 南天王 立像 ( Virudhaka Lokapata in Gilt Bronze )


明 崇禎 四年銘 ( 1641 ) 靑銅 鎏金(류금) 佛塔 ( Stupa in Gilt Bronze )


隋 및 唐 제국 ( Sui and Tang Dynasties ) 의 佛敎 造像 藝術 작품들


北朝 의 佛敎 造像 藝術 작품들


    北朝 의 황제들은 불교 신자들이었고, 불교를 중심으로 하여 국가의 통치, 
    운영을 일원화 하는 일에 힘썼다. 북조의 황제들은 사찰을 짓고 불교 조각상들을 
    제작하여 절에 바치는 종교 행사들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北朝 황제들의 
    이런 정책들에 힘 입어서 불교 예술은 더욱 발전하고 정교화 하였으며, 나라 
    전체가 이런 좋은 일을 하면 부처의 도움을 얻게 될 것이라고 믿었다.
    
    北朝 의 불교는 Lotus Sutra ( 法華経, 妙法蓮華經 ), Vimalakirti-nirdesa Sutra 
    ( 維摩經, 유마경 ), Mahaparinirvana Sutra ( 涅槃經, 열반경 ) 을 따랐다. 
    北朝 의  佛敎 造像 작품들 중에는 Shakyamunis ( 釋迦牟尼 ), Maitreya 
    ( 彌勒佛, 미륵불 ), Avalokiteshvara ( 觀世音菩薩 ) 의 조각상들이 주류를 이룬다. 
    北朝 의 제국들인 東魏 ( Eastern Wei ) 와 北齊 ( Northern Chi ) 에서 제작된 
    佛敎 造像 작품들은 웅장한 느낌을 주는 초기의 조각품들로부터 중기에 나타난 
    섬세한 작품들을 거쳐서 晩期 의 복합적인 구조를 갖고 있는 작품들과 평화롭고 
    고요한 작품들로 발전하기까지, 각 단계별 예술적 감각을 표현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각 단계에서의 北朝 의 불교적 세계관과 신앙의 현주소를 반영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北魏 太和 元年 銘 ( AD 477 ) 靑銅 鎏金(류금) 釋迦牟尼佛 ( Shakyamuni Buddha ) 座像


北朝 의 佛敎 造像 藝術 작품 --- 조각품


明淸 의 佛敎 造像 藝術 작품 --- 조각품


明淸 의 佛敎 造像 藝術 --- 조각 작품들


明代(1368-1644) 靑銅 鎏金(류금) 觀音菩薩 ( Avalokiteshvara Bodhisattva ) 座像


藏傳 佛敎 造像 藝術 ( Tibetan Buddhist Art ) 7-18 세기의 Tibet 불교


대만 여행 기간 동안에는 台北 의 富信 ( Fushin ) Hotel 2館에 묵었다


台北市 의 Taipei 101 Tower


2019년11월9일 대만의 국립고궁박물원 관람을 마치고 공항으로 가는 길


2019년11월9일(토) 18:04 台北 International Airport 로 가는 길에서 바라본 석양


    안녕하세요 ?
    
    오늘은 대만의 국립 고궁 박물원에 전시되어 있었던 중국의 
    동양화들 몇 점과 중국의 불교 예술품들을 돌아보았습니다.
    
    이로써, 지난 2019년11월6일(수)~9일(토) 의 기간 중에 하누회 
    친구들과 함께 부부동반으로 대만 여행을 하였던 하누 대만 여행 
    series 는 오늘의 이 글로써 끝났습니다. 대만 여행의 앞 부분의 
    3 일간의 여행 기록은 아홉 편의 web 기고문으로써 정리하였고, 
    여행의 마지막 날인 제4일차에 臺灣  國立 故宮 博物院 을 
    탐방하였던 기록을 담은 web 기고문이 추가로 5 편입니다.
    
    그 동안 대만 방문 기록 series 를 애독하여 주신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
     
    nc




And

하누 대만 여행 20191106 w14 臺灣 國立 故宮 博物院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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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oo Tour Taiwan 20191106 w14 Taiwan National Palace Museum
    안녕하세요 ?
     
    하누회의 친구들은 지난 2019년11월6일(수)~9일(토) 의 기간 중에
    부부동반으로 3박4일 대만 여행을 다녀 왔습니다. 이번 대만 여행은
    Taiwan 섬의 북쪽에 위치한 대만의 수도 Taipei ( 台北 ) 와
    Taipei 를 둘러싸고 있는 Xinbei ( 新北 ) 의 주요 관광 명소들을
    차례로 방문하는 여행 program 으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이번 대만
    여행에서 방문한 관광지들의 명칭들 및 위치 정보를 방문한 날짜
    순으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2019년11월6일(수)
    인천 공항에서 Taipei ( 台北 ) 까지 대한 항공 KE 691 편으로 이동
    Taipei ( 台北 ) 시의 중정 기념당 ( 中正 紀念堂 )
    Taipei ( 台北 ) 에서 가장 오래 된 절, 龍山寺 ( Longshan Temple )
    台北 시내의 101 층 건물, 台北 101 大樓 ( Taipei 101 Tower )
     
    2019년11월7일(목)
    台北市 에서 동북동 방향으로 약 25 km 거리에 있는,
       Xinbei ( 新北 ) 瑞芳區 ( Ruifang District ) 의 九份 ( Jiufen )
    台北市 에서 북동쪽으로 약 16 km 거리에 있는,
       Xinbei ( 新北 ) 萬里區 바닷가의 野柳 地質 公園 ( Yehliu GeoPark )
    台北市 에서 동쪽으로 약 12 km 거리에 있는,
       Xinbei ( 新北 ) 平溪區 ( Pingxi District ) 의
       十分老街 ( Shihfen LaoJie )
     
    2019년11월8일(금)
    台北市 士林區 의 士林 官邸 公園 ( Shilin Residence Park )
    台北市 萬華區 ( Wanhua District ) 의 西門町 ( Ximending )
    台北市 士林區 의 士林 夜市場 ( Shilin Night Market )
     
    2019년11월9일(토)
    臺灣  國立 故宮 博物院 ( Taiwan National Palace Museum )
    台北 에서 인천 공항까지 KE 694 편으로 귀국
     
    이상과 같은 3박4일의 대만 여행에서 담아 온 사진들을 기초로 하여,
    그 동안에 하누 대만 여행 web 기고문 series 9 편을 다음과 같이
    작성하여 internet 에 올려 드렸는데, 잘 보셨나요 ?
     
    하누 대만 여행 20191106 w01 Overview 및 중정 기념당
    하누 대만 여행 20191106 w02 용산사
    하누 대만 여행 20191106 w03 Taipei 101 Tower
    하누 대만 여행 20191106 w04 Jiufen Old Street
    하누 대만 여행 20191106 w05 Yehliu 지질 공원
    하누 대만 여행 20191106 w06 Shihfen LaoJie
    하누 대만 여행 20191106 w07 士林 官邸 公園
    하누 대만 여행 20191106 w08 西門町
    하누 대만 여행 20191106 w09 士林 夜市場
     
    이제는 하누 대만 여행의 마지막 날인 제4일차에 臺灣  國立
    故宮 博物院 에 방문하여 담아 온 중국 황실의 보물들의 사진들을
    올려 드리는 일만 남았씁니다. 그런데 보물들이 많다 보니 사진들도
    많고 하여, 대만 국립 고궁 박물원을 방문한 사진 기록은 몇 편에
    나누어서 올려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은 하누 친구들의 이번 대만 여행기의 제 14 편으로서,
    대만 국립 고궁 박물원 방문 기록 중의 제 4 편입니다.
    "하누 대만 여행 20191106 w14 臺灣  國立 故宮 博物院 2"
     
    이 기고문에서는 중국의 도자기 문명의 작품들을 살펴 보겠습니다.
     
    nc




하누 대만 여행 ( 2019년11월6~9일 ) 제 4 일
臺灣 國立 故宮 博物院 4 --- 중국의 陶瓷器 文明



臺灣 國立 故宮 博物院 ( Taiwan National Palace Museum )


16세기 이래로 宣興 ( Yixing ) County 에서 제작한 도자기들 중의 하나


선흥 ( 宣興 ) style 의 도자기들로는 宣興窯 ( Yixing Ware ), 欧窯, 廣窯 등이 있다


汝窯 ( Ru Ware ) 도자기들 중의 하나


    汝窯 ( Ru Ware ) 도자기란, 北宋 晩期 河南 ( Henan ) 지구의 汝窯 ( Ru Kiln ) 
    가마터에서 구워낸 도자기들을 가리킨다. 汝窯 ( Ru Kiln ) 가마터들은 지금은 
    폐허가 된 寶豊 ( Baofeng ) 의 淸凉寺 ( Qingliangsi ) 의 窯址 자리에 
    있었던 것으로 유추된다.
    
    汝窯 ( Ru Kiln ) 의 가마터에서 구워낸 汝窯 ( Ru Ware ) 도자기들은 표면에 
    청록색의 유약을 바르고 구워 ( bluish green glaze ) 고요한 가운데 신비로운 
    느낌을 주는 얇은 반투명의 막을 형성하며, 표면에는 "crab-claw" 형상의 
    잔금들이 긁어져 있다.
    


高麗 靑瓷 는 12 세기 경에 北宋 과 高麗 사이의 상방 교역을 통하여
고려 청자의 청록색 ( bluish-green) Ceramics 와 北宋 의 Ru Ware 들이 유사하다


陝西省 ( Shaanxi ) 銅川縣 의 耀州窯 ( Yaozhou Kiln ) 에서 구워내는 Yaozhou Ware 는
회록색, 회청색의 Olive 색깔이며, 유약을 바르면 유리처럼 매끈해진다.
능숙한 장인들이 도자기의 표면을 깎아내고, 꽃 Pattern 등 형상을 새겨 넣는다


宋, 元 시대부터 굽기 시작한 흑유자 ( 黑釉瓷 ; Black Porcelain ) 는
유약 성분 중의 iron oxide 의 농도에 따라서 자기의 색조 ( Hue ) 가 바뀐다


龍泉窯 ( Longquan Ware ) 는 장식 보다는 도자기의 몸체 처리에 더 관심을 갖는다
龍泉窯 의 가마들은 점토가 풍부한 浙江 ( Zhejiang ) 남부 지역에 많이 세워졌다


鈞窯 ( Jun wares ) 와 鈞釉 ( Jun glaze )


    鈞窯 ( Jun wares ) 는 金 제국 ( Jin Dysasty, AD 1115~1234 ) 및 元 제국 때 
    河南 ( Henan ) 의 鈞州 ( Junzhou ) 에서 생산하였던 도자기들로서,이 지역의 
    명칭인 鈞州 ( Junzhou ) 로부터 이 도자기들의 분류 명칭인 鈞窯 ( Jun wares ) 가 
    유래되었다고 한다. 金 ( Jin ) 및 元 ( Yuan ) 때 이 지역에서 생산되었던 
    도자기들은 가정에서 일상적으로 쓰는 bowl, plate, jar 등의 실용적 도자기들이 
    많았다.
    
    이런 식기류 도자기들의 튼튼한 몸체 표면에 鈞釉 ( Jun glaze ) 라 하여 짙은 
    cream 색의 유약 ( glaze ) 를 입히고, iron oxide 나 copper oxide 를 몇 방울 
    떨어뜨리는 기법을 적용하면, Jun 도자기의 표면은 milky blue 한 바탕 색에 
    장미꽃들이 스쳐간 듯한 ( rose-streajed color ) 느낌을 주게 된다.
    


明朝 早期 의 官方用 瓷 1/2


Early Ming Porcelains for Official Use 2/2


明 永樂帝 ( Yongle, 1403~1424 ) 때의 靑花 蓮花 紋 梅甁
Meiping Vase with Lotus Decoratiion in Underglaze Blue


明 永樂 ( 1403~1424 ) 때의 靑畵 牡丹 紋帶蓋 梅甁
Lidden Meiping Vase with Peony Decoration in Underglaze Blue


明 永樂 ( 1403~1424 ) 때의 紅釉暗花 雙龍 戱珠 紋 高足 碗


明 永樂 --- Bowl with Phoenixes among Lotus in Underglaze Blue


明 永樂 --- Flask with ruyi Handles and Camellia Decoration in Underglaze Blue


明 초기의 官窯 형식의 확립 및 대외 교류의 영향


    明 초기의 도자기들은 官窯 의 형식을 확립하면서, 청백색의 龍 이나 phoenix 의 
    특징 속에 monochrome glaze 를 입히고 있다. 明 의 宣德帝 시기로부터 官窯 瓷器
    에는 황제의 이름과 年號 를 적는 관행이 확립되었다.
    
    그뿐 아니라, 明 초기에는 황실에서 중앙 Asia 및 서 Asia 와 교류룰 하면서, 
    당시에 생산된 도자기들에서는 문화 교류의 흔적들이 남아있는 것을 볼 수가 있다. 
    永樂帝 ( Yongle ) 와 宣德帝 ( Xuande ) 때의 도자기들 중에는 Islamic Metal ware 
    와 Tibetan Buddhist 를 구현한 상들 등의 영향들을 받았음을 보여 준다.
    


明 초기의 官方 瓷器


明 Yungle-Xuande reign ( 1403-1435 ) 靑花 雲龍 紋 天球 甁
Celestial Globe Vase with Decoration of Dragon among Clouds in Underglaze Blue


明 萬曆, 靑花 五彩 百鹿 尊 --- Vase with 100 Deers in 5 Color Painted Enamels


明朝 中期 의 官窯 ( Middle Ming Official Wares )


Late Ming Official Ware


Late Ming Official Ware, Jiajing reign ( 嘉靖, 1522-1566 )
五彩 天馬 紋 蓋罆 --- Lidded Jar with Horses in 5 Color Painted Enamels


明 嘉靖, 靑花 婴戱圖 蓋罆 --- Lidded Jar w Kids Play in Underglaze Blue


淸 18세기, 太平有象 瓷尊 --- Zun in the Form of Elephant of Peace


淸 乾隆 ( Qing Dynasty, Qianlong reign, 1736~1795 )
粉彩 蟠桃(반도) 天球甁 Vase with Peaches in fencai Polychrome Enamels


淸 乾隆 황제 때의 꽃병 ( 윗 사진 및 이하 2 매 )








Porcelains from Qianlong Reign of Qing Dynasty ( 위 사진 및 이하 1 매 )





a Vase from Qianlong Reign of Qing Dynasty ( 淸 乾隆 꽃병 )


淸 代 晩期 의 도자기들 ( 윗 사진 및 이하 1 매 )





淸 代 晩期 의 꽃병


연록색 꽃 모양의 꽃병에 용과 물고기들을 새겨 넣음


Turkey 의 어느 박물관에 보존된 靑瓷器 교역의 기록


대상들이 사막을 건너서 가져온 이 청자들은
two Lidded Jars in Underglaze Blue with Lotus and Dragon Decoration


    안녕하세요 ?
     
    이 글에서는 대만의 국립 고궁 박물원에 전시되어 있는 도자기들을
    감상하면서, 중국의 陶瓷器 文明 에 대하여 공부하여 보았습니다.
     
    다음 기고문은 "하누 대만 여행 20191106" series 의 마지막 
    편으로서, 2019년11월6일(수)~9일(토) 의 기간 동안의 대만 여행 
    중의 마지막 날인 11월9일(토) 에 臺灣  國立 故宮 博物院 을 
    탐방하였던 기록 중의 제 5 편으로, 박물관 안의 동양화 및 불교 
    예술 section 을 돌아본 기록으로서 끝을 내려 합니다.
    
    감사합니다 ~
     
    nc




And

하누 대만 여행 20191106 w13 臺灣 國立 故宮 博物院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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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oo Tour Taiwan 20191106 w13 Taiwan National Palace Museum
    안녕하세요 ?
     
    하누회의 친구들은 지난 2019년11월6일(수)~9일(토) 의 기간 중에
    부부동반으로 3박4일 대만 여행을 다녀 왔습니다. 이번 대만 여행은
    Taiwan 섬의 북쪽에 위치한 대만의 수도 Taipei ( 台北 ) 와
    Taipei 를 둘러싸고 있는 Xinbei ( 新北 ) 의 주요 관광 명소들을
    차례로 방문하는 여행 program 으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이번 대만
    여행에서 방문한 관광지들의 명칭들 및 위치 정보를 방문한 날짜
    순으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2019년11월6일(수)
    인천 공항에서 Taipei ( 台北 ) 까지 대한 항공 KE 691 편으로 이동
    Taipei ( 台北 ) 시의 중정 기념당 ( 中正 紀念堂 )
    Taipei ( 台北 ) 에서 가장 오래 된 절, 龍山寺 ( Longshan Temple )
    台北 시내의 101 층 건물, 台北 101 大樓 ( Taipei 101 Tower )
     
    2019년11월7일(목)
    台北市 에서 동북동 방향으로 약 25 km 거리에 있는,
       Xinbei ( 新北 ) 瑞芳區 ( Ruifang District ) 의 九份 ( Jiufen )
    台北市 에서 북동쪽으로 약 16 km 거리에 있는,
       Xinbei ( 新北 ) 萬里區 바닷가의 野柳 地質 公園 ( Yehliu GeoPark )
    台北市 에서 동쪽으로 약 12 km 거리에 있는,
       Xinbei ( 新北 ) 平溪區 ( Pingxi District ) 의
       十分老街 ( Shihfen LaoJie )
     
    2019년11월8일(금)
    台北市 士林區 의 士林 官邸 公園 ( Shilin Residence Park )
    台北市 萬華區 ( Wanhua District ) 의 西門町 ( Ximending )
    台北市 士林區 의 士林 夜市場 ( Shilin Night Market )
     
    2019년11월9일(토)
    臺灣  國立 故宮 博物院 ( Taiwan National Palace Museum )
    台北 에서 인천 공항까지 KE 694 편으로 귀국
     
    이상과 같은 3박4일의 대만 여행에서 담아 온 사진들을 기초로 하여,
    그 동안에 하누 대만 여행 web 기고문 series 9 편을 다음과 같이
    작성하여 internet 에 올려 드렸는데, 잘 보셨나요 ?
     
    하누 대만 여행 20191106 w01 Overview 및 중정 기념당
    하누 대만 여행 20191106 w02 용산사
    하누 대만 여행 20191106 w03 Taipei 101 Tower
    하누 대만 여행 20191106 w04 Jiufen Old Street
    하누 대만 여행 20191106 w05 Yehliu 지질 공원
    하누 대만 여행 20191106 w06 Shihfen LaoJie
    하누 대만 여행 20191106 w07 士林 官邸 公園
    하누 대만 여행 20191106 w08 西門町
    하누 대만 여행 20191106 w09 士林 夜市場
     
    이제는 하누 대만 여행의 마지막 날인 제4일차에 臺灣  國立
    故宮 博物院 에 방문하여 담아 온 중국 황실의 보물들의 사진들을
    올려 드리는 일만 남았씁니다. 그런데 보물들이 많다 보니 사진들도
    많고 하여, 대만 국립 고궁 박물원을 방문한 사진 기록은 몇 편에
    나누어서 올려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은 하누 친구들의 이번 대만 여행기의 제 13 편으로서,
    대만 국립 고궁 박물원 방문 기록 중의 제 3 편입니다.
    "하누 대만 여행 20191106 w13 臺灣  國立 故宮 博物院 3"
     
    이 기고문에서는 중국의 옥 공예품들을 살펴 보겠습니다.
     
    nc




하누 대만 여행 ( 2019년11월6~9일 ) 제 4 일
臺灣 國立 故宮 博物院 3 --- 중국의 玉 工藝品



臺灣 國立 故宮 博物院 ( Taiwan National Palace Museum )


옥(玉) 공예품이 출토된 지구(地區) 의 분포도 및 年表


     
    東北 地區
       松黑 地區 ( BC 3,000~5,000 년 )
       遼河 地區 ( BC 6,200~2,500 년 )
    黃河 下游 地區 ( BC 4,100~1,900 년 )
    黃河 中游 地區 ( BC 5,000~1,900 년 )
    黃河 中上游 地區 ( BC 5,000~1,900 년 )
    黃河 上游 地區 ( BC 5,000~1,700 년 )
    


작업의 도구로 쓰였던 옥 가공품들


작업의 도구로 쓰이다가 차츰 장식품으로 변천


옥 공예의 지역별 세 Style --- 夷 (Yi), 越 (Yue), 羌 (Qiang)


天圓地方 ( 하늘은 둥글고 땅은 네모남 ) 을 본받은 옥 공예품의 형상들


연옥 ( 軟玉 ; nephrite ) 의 Tube 를 엮어 만든 목걸이


연옥 ( 軟玉 ) 의 Tube 를 엮어 만든 자주색 목걸이



    다음의 두 사진은 龍山 時代 ( Longshan era ) 에 제작된 玉圭上
    ( Jade gui ) 의 두 부분을 나누어서 찍은 것이다. ( 연록색 옥 가공품 ) 
    
    아래의 첫째 사진의 제일 왼쪽은 조상의 얼굴을 신격화 한 것이고, 둘째 
    사진은 독수리의 날개를 상징하는 것이라고 하여, 그 시대 사람들의 
    신앙적 관념을 함축한 것이라고 한다.
    

龍山 時代 ( Longshan era ) 의 玉圭上 ( Jade gui ) 의 일부분 1


龍山 時代 ( Longshan era ) 의 玉圭上 ( Jade gui ) 의 일부분 2



    다음의 세 사진은 고대 중국의 夏 ( Xia ) 나라와 商 ( Shang ) 나라에서 
    부족들이 종교 의식을 할 때 사용하였던 玉 禮器 ( ritual jade ) 들이다.
    
    고대 夏 ( Xia ) 나라의 족속들은 중국의 서쪽으로부터 온 華西族 의 
    계열로서, 夏 부족 ( Xia clan ) 들의 주요 玉 禮器 들은 yazhang blade, 
    ge dagger, qi axes and knives 등의 무기류가 주를 이루었다. 반면에, 
    고대 商 ( Shang ) 나라의 족속들은 중국의 동쪽에 위치하였으며, 이들은 
    夷 부족 ( Yi clan ; 東夷族 ) 으로서, 이들은 각종 동물의 형상이나 혹은 
    인간들과 신적인 존재들과의 사이에서 주술적으로 의사 소통을 잘 할 수 
    있도록 하는 형상이나 patteern 들을 갖는 옥 공예품들을 만들어서 썼던 
    기록들이 있다.
    

夏 ( Xia ) 나라와 商 ( Shang ) 나라의 玉 禮器 들 1


夏 ( Xia ) 나라와 商 ( Shang ) 나라의 玉 禮器 들 2


夏 ( Xia ) 나라와 商 ( Shang ) 나라의 玉 禮器 들 3



종교 의식에서 사용하였던 玉 禮器 들 ( Ritual Jades )



    玉 禮器 1 번 ; 西周 早中期 ( BC 1046~878 ) 
          Jade Inserts with Dragon-Phoenix Pattern
    玉 禮器 2 번 ; ( 1 번과 동일함 )
    玉 禮器 3 번 ; 商 晩期 ( BC 1300~1046 ) 龍冠鳳紋 玉飾
          Jade Ornament in the shape of Phoenix crowned with Dragon
    玉 禮器 4 번 ; 商 晩期 至 西周 早期 ( BC 1300~977 ) 玉柄形器
          Hand-grip Articles
    

玉 禮器 형상의 Pattern 들 1, 2, 3


西周 晩期 ( Late Western Zhou Dynasty, BC 877~771 ) 의 Jade Necklace


玉 ( Jade ) Pendant 및 Bodkin 들
( bodkin ; 바늘 귀가 크고 끝이 무딘 바늘, 돗바늘, 송곳 바늘, 긴 머리핀 )



    1) 西漢 晩期 至 東漢 早期 ( BC 73 ~ AD 105 ) 龍紋 玉觹(뿔송곳휴)
          Xi Bodkin with Dragon Pattern
    2) 西周 晩期 ( BC 877~771 ) 玉龍形佩(찰패)
          Jade Pei Pendant in the shape of Dragon
    3) 戰國 時代 ( BC 475~221 ) 螭(교룡리)紋 玉觹
          Xi Bodkin with chi Dragon Pattern
    4) 春秋 晩期 ( BC 570~476 ) 秦式 龍形 玉觹
          Qin-style Xi Bodkin in the shape of Dragon
    


明代 의 옥(玉) 조각품들 ( Jade Carvings ) 은 粗大 한 것이 많았다


examples of Rough and Large Jade Carvings from Ming Dynasty


明代 의 궁정용 옥(玉) 조각품들 ( 윗 사진 및 이하 4 매 )














乾隆 황제 때 발전한 Mountain Style 의 蘇州 玉 ( Suzhou Jade )



    蘇州 玉 ( Suzhou Jade ) 은 대형 옥을 조각하여 경치 좋은 산의 모양들을 
    담거나 혹은 기억할 만한 역사적 사건들이나 유명한 일화에서 한 장면을 
    선정하고, 옥을 조각하여 그 장면을 구현하여 내는 style 을 따르고 있다.
    
    蘇州 玉 ( Suzhou Jade ) 은 jade carving 과 painting 의 협력 project 
    로써 진행시키는 경우가 많고, 그런 경우에는 옥(玉) 은 단순히 蘇州 玉 
    ( Suzhou Jade ) 의 미술 작품을 표현하는 medium 정도로만 인식되기도 
    한다. 蘇州 玉 은 예술 작품들을 사랑하고 많이 후원하였던 乾隆 황제 때 
    크게 발전하였다고 한다.
    

Suzhou Jade 작품


일본의 어느 천황의 가족에게 선물로 증정하였다는 옥 공예품
꽃병 형상으로 조각하였고, 꽃병의 표면에 꽃들과 새들을 새겨 넣었다


Quartz (石英) 계열의 옥수 ( 玉髓 ; chalcedony ) 가공품들
왼쪽 ; 凊代 ( AD 1644~1911 ) 紅白 玉髓 Chalcedony Brush Wash
오른쪽 ; 凊代 ( AD 1644~1911 ) 黃玉髓 Yellow Chalcedony Tri-Seal Set


오른쪽 ; 凊代 의 마노 ( 瑪瑙 ; Agate ) 를 가공한 Water Dish


凊代 의 마노 ( 瑪瑙 ; Agate ) 조각 작품 3 점


凊代 의 Rose Quartz, 바둑돌들, 그리고 다양한 색깔의 Tourmaline ( 電氣石 )


淸代 ( AD 1644~1911 ) 의 翡翠 山子 ( Jadite Carving in Mountain style )


淸代 翠玉 을 조각하여 만든 Accessories 들



    요 바로 위의 사진에서 제일 왼쪽 ; 머리에 쓰는 장식품으로, 
    진주와 각종 보석들 ( Spinel, Tourmaline, Sapphire 등 ) 으로 장식
    ( 여기서 Spinel 은 尖晶石 이라 하여, 造巖 鑛物 의 일종임 )
    중앙 ; 翠玉 ( Jadite ) 을 가공한 Belt Hook
    제일 오른쪽 ; 翡翠 钃
    


좌측 및 중앙은 Amber ( 琥珀, 金珀 ) 의 Snuffer 및 오리 한 쌍
제일 우측은 靑金石 을 가공한 淸代 의 山子 ( Mountain style )


좌로부터 1) Crystal Jar 에 Ruby 와 Emerald 알들을 박음
2) 淸代 ( AD 1644~1911 ) 의 海藍 寶石 ( Aquamarine ) Pendant
3) 純金钃 에 尖晶石 ( Spinel ) 과 虎眼石 ( Tiger's Eye ) 으로 장식


翡翠 雕 花鳥 甁 ( Jadite Vase carved w Flowers n Birds, circa AD 1940 )


    안녕하세요 ?
     
    이 글에서는 대만의 국립 고궁 박물원을 방문하여, 전시되어 있는 
    옥 ( 玉 ) 공예품들을 관람하고 감상한 기록을 정리하여 보았습니다.
     
    다음 기고문에서는 중국의 각 시대별 도자기들을 감상하여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nc




And

과천의 2020년 가을 경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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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umn Scenes in Gwachon 2020
    안녕하세요 ?
     
    과천에서 살면서 지난 2020년10월14일(수)~11월6일(금) 의 기간 중에
    틈 날 때마다 집 근처의 공원, 산 길, 호숫가, 냇가 등을 산책하면서
    틈틈이 camera 에 담아 왔던 과천의 가을 경치들을 40 여매의
    image 들로 정리하여, 이 곳에 올려 드립니다. 과천 주변에서 이
    사진들을 찍은 장소와 날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과천 중앙 공원의 가을 잎들 ( 10월24일, 27일 )
    2) 과천의 청계산의 가을 잎들 ( 10월7일, 28일 )
    3) 과천의 자하동 골짜기에서 연주대로 올라가는 길 ( 10월14일 )
    4) 과천의 양재천 산책로 주변의 가을 경치 ( 10월31일 )
    5) 과천의 양재천에서 모여서 놀고 있는 청둥오리들 ( 10월24일 )
    6) 과천의 서울 대공원의 청계 호숫가의 경치 좋은 길 ( 11월6일 )
    7) 과천의 서울 대공원의 가을 잎들 ( 10월19일 )
     
    이 사진들 중에서 상당 숫자의 사진들은 울마눌과 함께 산책하면서
    찍은 사진들이고, 더러는 저 혼자 다니다가 눈에 띈 경치를 촬영한
    것들도 있습니다.
     
    그럼, 즐감하시기를 바랍니다 ~
     
    nc




과천의 2020년 가을 경치
( 2020년10월14일 ~ 11월6일 )



과천 중앙 공원의 가을 잎들 ( 2020년10월24일~27일 )
( 윗 사진 및 아래 6 매 )




















과천 청계산의 사기막골의 가을 잎들
( 2020년10월28일, 윗 사진 및 이하 3 매 )











과천의 사기막골에서 과천의 청계산 매봉으로 올라가는 길
( 2020년10월28일, 윗 사진 및 이하 4 매 )














과천의 자하동 계곡에서 연주대로 올라가는 길
( 2020년10월14일, 윗 사진 및 이하 2 매 )








과천의 양재천 산책로 주변의 가을 경치 ( 10월31일 )


양재천의 갈대와 정자 옆의 단풍


과천의 양재천 냇가에 우거진 갈대 숲 ( 윗 사진 및 아래 2 매 )








과천의 양재천에서 모여서 놀고 있는 청둥오리들
( 10월24일, 윗 사진 및 아래 2 매 )


    위의 사진 및 아래 2 매의 사진들은 2020년10월24일(토) 에 과천의
    양재천에서 잡아본 청둥오리들의 사진들로서, 잘 세어보면 모두
    11 마리의 청둥오리들이다.
     
    우리는 2020년 초봄부터 과천의 양재천의 철새들을 관찰하기 시작하였는데,
    이 사진들에 있는 청둥오리들은 모두 다 금년 봄 ~ 여름의 기간 중에 이
    양재천에서 태어난 놈들로서, 처음에는 이 놈들은 없었고, 지금의 이 놈들
    보다 덩치가 큰 청둥오리 암수 몇 쌍이 극소수로 이 양재천 물 위로
    떠 다니면서, 물 속으로부터 무언가 부리로 건져 내어 먹고 살고 있었다.
     
    이른 봄의 번식기가 끝나면서, 이 양재천에는 어미 청둥오리 한 마리가
    5~8 마리 정도의 아주 작은 청둥오리 새끼들을 데리고 다니면서 먹을 것,
    피해야 할 것, 숨을 곳 등을 가르쳐 주는 모습들이 간혹 눈에 띄기
    시작하였는데, 여름 ~ 가을로 계절이 바뀌면서 새끼 오리들이 차츰
    자라서 중오리가 되고, 그와 동시에 어미 청둥오리 한 마리가 데리고
    다니는 중오리의 숫자가 차츰 줄어들어서, 혹시 새끼 청둥오리들 중의
    몇 마리가 천적에게 잡혀 먹히거나 기타 어떤 사유로 새끼들이 차츰
    없어지는 것인가 ... ? 하며, 걱정스러운 생각들을 하고 있었다.
    나중에는 가끔씩, 양재천에서 중오리들이 3~4 마리 정도씩 무리를 지어
    다니는 모습들이 눈에 띄었는데, 그렇게 발견된 놈들은 크기는 중오리
    size 였고, 어미 없이 중오리들끼리만 놀든가, 혹은 한 편에는 새끼들
    3~5 마리가 놀고 있고, 거기에서 약간 떨어진 곳에 어미 청둥오리의
    암수 한 쌍이 자기들끼리만 여유롭게 있는 모습을 보였다.
     
    오늘 발견한 이 청둥오리들은 중오리라고 부르기에는 좀 컸고, 짝짓기
    할 나이의 다 큰 청둥오리라고 보기에는 살짝 좀 작은 몸매였다.
    짐작컨대, 이 오리들은 태어난지 만 1 년이 조금 안되지만, 어미의
    도움이 없이 스스로 살아가기와 짝짓기 할 준비는 거의 갖춘 1 년생
    미만의 젊은 청둥오리들인 것 같았다. 몇 달 전만 하더라도 어미
    청둥오리를 졸졸 따라 다녔고, 그 뒤로 차츰 자립의 준비를 하면서
    어미 청둥오리로부터 점점 거리를 두고 떨어져 나가더니, 오늘의 이
    양재천 사진 속에서는1 년생 미만의 젊은 청둥오리들이 11 마리나
    양재천에 모여서, 물 속에서 먹이깜도 찾아 먹고, 몇 마리씩 무리를
    지어서 양재천의 물 위에서 둥둥 떠 다니거나, 혹은 무리를 지어서
    양재천의 상류와 하류 사이에서 물 길을 따라 한 번에 약 100 m
    정도씩 힘차게 날아다니든지, 아니면 냇가에 서서 날개를 말리든지
    하고 있는 것이었다.
     
    아마도, 겨울을 나고 내년 봄이 되면, 이 젊은 청둥오리들 중에서
    몇 마리는 짝짓기를 하여 새끼들을 낳고, 또 다시 한 배에
    3~8 마리의 새끼들을 닣이서, 열심히 키우고 가르쳐서, 다음 세대의
    청둥오리들로 키워내어, 독립시킬 것이라고 믿는다.
    








과천의 서울 대공원의 청계 호수 가의 가을 잎들 ( 2020년11월6일 )
맞은 편은 남쪽의 청계산 망경대 ( 윗 사진 및 아래 3 매 )











청계산의 시냇물이 대공원의 청계 호수로 흘러 들어온다 ( 11월6일 )





과천의 서울 대공원의 경치 좋은 호숫가의 가을 잎과 왜가리들
( 11월6일, 윗 사진 및 아래 3 매 )











과천의 서울 대공원의 경치 좋은 호숫가의 가을 잎과 청둥오리들


과천의 서울 대공원의 가을 잎들 ( 10월19일 )
( 윗 사진 및 아래 3 매 )











서울 대공원의 Sky Lift Terminal 근방에서


    안녕하세요 ?
     
    과천의 가을 경치는 은은한 황금 색으로 물들어 있어서 얼핏 보기에는
    변화나 생동감이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 색깔은 다양하고 색깔들
    사이에 조화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하루 하루 날이 지날수록 그 풍경
    속의 물과 바람과 나뭇잎과 새들을 포함한 모든 요소들이 끊임 없이
    변합니다. 그 안에는 봄이나 여름에 못하지 않게 생명이 살아 숨쉬고
    있습니다.
     
    서울이나 안양 같은 대도시에 근접해 있으면서도 자연의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는 과천에서는 등산이나 산책을 몇 번이고 다시 하더라도,
    항상 새로움을 주는 과천의 자연에 매료되게 됩니다. 이러한 느낌은
    "과천의 2020년 가을 경치" 를 사진으로 감상하여 본 2020 년 가을의
    산책에서도 또다시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nc




And

한국 Camera 박물관 20200915 방문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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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Camera Museum 20200915 Visit Record
    안녕하세요 ?
     
    지난 2020년9월15일(화) 에는 울마눌과 함께 과천 서울 대공원에
    위치한 "한국 Camera 박물관" 을 찾아가서, 세계 camera 의 원리 및
    camera 의 역사와 전시하고 있는 각종 brand 의 camera 들의 특징들과
    박물관에서 기획하여 열고 있는 사진 전시회의 작품들을 감상하고
    공부하였습니다.
     
    그 날 camera 의 원리, 촬영 기법들 및 camera 기술의 발달에 관한
    많은 전문적인 용어들도 섭렵할 기회가 되었고, 마지막에는 사진 작가
    김병은이 제주도의 해안에서 현지 촬영한 사진들을 모아서 구성한
    사진전 "해안" ( Coast ) 에 출품한 사진들을 감상하였는데, 오늘의
    이 기고문에서는 camera 의 전문 용어들로부터 사진전의 작품 감상에
    이르기까지의 사진들을 이 한 글에 모아서 이하에 올려 드립니다.
     
    nc




한국 Camera 박물관 --- 2020년9월15일(화)



과천시 서울 대공원의 한국 Camera 박물관


한국 Camera 박물관 입구


한국 Camera 박물관의 2 층의 입구에 비치되어 있는 옛날 Camera 들


Camera 의 기원과 Camera 의 원조인 Camera Obscura


두 개의 Lens 로 입체 사진을 촬영하는 입체 View Camera


    독일의 Passauer Photo 사가 1900 년경에 생산한 Stereo Camera 로서,
    주름 상자의 중간을 막아 놓았으며, camera 의 상부와 측면에
    수평계를 부착하고 있다.
    


입체 Camera 로 촬영한 입체 사진들


    입체 사진을 만드는 방식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 중의 한 가지인
    독일의 Passauer Photo 사가 1900 년경에 생산한 Stereo Camera 로서,
    상호 근접한 두 개의 lens 가 나란히 설치되어 있고, 주름 상자의 중간에
    막이 있으며, camera 의 상부와 측면에는 수평계를 부착하고 있다.
     
    이렇게 하여 좌우의 두 lens 를 통하여 얻어진 두 image 로부터 입체
    사진을 만드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 중에서 비교적 쉬운
    방법으로 Color 여색 입체시 ( 餘色 立體 視 ; Anaglyph ) 라는
    방법은, 서로 근접한 두 image 로부터 적색과 청색의 서로 여색이 되는
    두 사진을 만들어서, 이를 적, 청색의 안경을 통하여 감상함으로써
    두 사진 내의 물체들을 여색 입체로써 인식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말한다.
    


Camera 의 태동, 그리고 빛을 기록하는 감광 재료의 개발 역사


1840 년대 --- Camera 의 발상에서부터 탄생
BC 4 세기의 Aristoteles 는 작은 구멍을 통과한 빛으로 개기 일식 관찰


Camera 의 탄생


    1838 년 France 의 Daguerreo 는 은(銀) 의 화합물인 silver iodide
    ( Ag Cl ) 의 표면에 빛이 비치면 그 표면이 검은색으로 변하는 감광
    현상이 일어나는 것을 이용하여, 은판 위에 상을 맺히게 하여
    positive 화상을 얻는 Daguerreo type 의 최초의 camera 를 발명하였다.
     
    Daguerreo type camera 는 사람을 피사체로 한 최초의 사진기이기도
    한데, 20 분 이상 노출을 주어야 하였기 때문에,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이 은판 사진술의 초기에는 이를 대중화 하여 상업적으로
    이용하는 데에는 어려움이 뒤따랐다.
    


1860 년대의 Camera


건판 사진술 ( 乾板 寫眞術 ) 과 1870 년대의 Camera


    건판 사진술 ( 乾板 寫眞術 ; Dry Collodion Process ) 이란 접착제를
    사용하여 유리 판에 감광 물질을 coating 하는 공정을 가리키는 말이다.
     
    영국의 의사이며 학자였던 Dr. Richard Maddox 는 1871 년에 gelatine 을
    접착물로 사용하여 유리판 에 취화은 ( 臭化銀 ; Ag Br ; silver bromide )
    을 바르는데 성공하였으며, 이후 1878 년에 영국의 amateur 사진사
    Charles Bennett 는 gelatine 유제를 바르기 전에 가열 시간을 연장하여
    숙성시킴으로써 감광 물질의 감도가 크게 증가함을 발견하여, 건판을
    제작하는 공정을 개선하였다고 한다.
     
    이 새로운 gelatine 건판을 적용하면, 1 / 25 초 이하의 노출로써도
    사진의 감광이 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에, 1880 년대에는 손에 들고
    촬영할 수 있는 camera 가 등장하게 되었다.
    


Roll Film 을 장착한 1880 년대의 Camera
빠르고 민감한 gelatine 유체를 coating 한 음화 ( Paper Negative ) 재료 적용


1890 년대에 Kodak 사에서 Roll Film 을 장착한 Camera 출시


1970 년대 --- Single Lens Reflex Camera 의 전성시대


    [ Camera 의 종류 ]
     
    SLR ( Single Lens Reflex ; 일안 반사식 ):
    prism 또는 반사 거울을 사용하여 직접 lens 를 통해 보면서 촬영
     
    TLR ( Twin Lens Reflex ):
    촬영 lens 와 반사 거울을 이용하여 보는 lens 가 쌍둥이로 부착되어 있음
     
    RF ( Range Finder ): 연동 거리계로 거리 측정을 할 수 있는 camera
    VF ( View Finder ): 화각만 볼 수 있고, 거리는 목측으로 재는 camera
    Aerial : 항공 촬영용 camera
    Stereo : 시각이 약간만 틀어진 두 장의 사진을 찍는 입체 사진 camera
    Panorama : 사진의 좌우 길이가 통상의 화면 size 보다 특별히 긴 camera
    AF ( Auto Focus ): 거리와 노출 측정을 자동으로 하여 주는 camera
    


1970 년대의 일안 반사식 Camera 에 적용된 기술적 진전
노출 System 과 연동되는 전자화 및 Motor Drive 채용으로 촬영 속도 증가


1980 년대의 Camera


AE / AF 기능의 기술 경쟁이 치열했던 1980 년대의 Camera 들
자동 노출 / 자동 초점 조절 ( Auto Exposure / Auto Focus )


2000 년대의 Camera


Film Camera 로부터 Digital Camera 로의 진화


AE / AF 가 되는 오늘날의 자동 Digital Camera 들의 전시


Camera 의 기본 구조와 종류


Camera 의 조리개 ( Iris Diaphragm )


    Camera 의 조리개 ( Iris Diaphragm ) 란 camera 의 lens 를 통과하는
    빛의 양을 조절하는 장치로서, 조리개의 크기는 f / stop 의 형식으로
    표시한다. 이 형식에서 stop 값 은 조리개의 수치 또는 f 값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이 글의 바로 위의 사진에 그려 있는 세 그림 중에서
    첫째 줄 및 둘째 줄의 그림들이 조리개를 조이는 정도를 표시하고 있다.
     
    위의 그림에서 첫째 줄 및 셋째 줄의 그림들은 사진 촬영을 하면서 조리개가
    가장 많이 열린 순간의 조리개의 모습들을 sketch 한 것들로서, 위 그림의
    첫째 줄 또는 셋째 줄에서 제일 좌측의 그림은 조리개를 가장 조금만
    조여서 조리개가 가장 많이 열린 순간에 camera 의 lens 를 통하여 빛이
    들어오는 면적이 가장 큰 경우를 그린 것이다. 이 경우에 조리개의 수치
    또는 f 값은 작으며, camera 로 빛은 많이 들어오고, 초점 심도는 얕으며,
    촬영되는 사진의 해상도는 낮아진다.
     
    반면에, 위의 그림의 첫째 줄 및 셋째 줄의 그림들 중에서 제일 우측은
    조리개를 가장 많이 조여서, 사진 촬영 시에 조리개가 가장 많이 열린 순간에
    camera 의 lens 를 통하여 빛이 들어오는 면적이 가장 작게 되는 경우를 그린
    것이다. 이 경우에 조리개의 수치 또는 f 값은 크며, camera 로 빛은
    최소한으로 들어오고, 초점 심도는 깊으며, 촬영되는 사진의 해상도는 높아진다.
     
    일반적으로 camera 의 광학 system 은 여러 장의 lens 들이 조합하여 구성되어
    있는데, 이것을 단일 lens 로 가정하였을 때 lens system 으로 들어오는 빛의
    연장선과 lens 를 통과하여 나가는 빛의 연장선이 만나는 위치를 광학적
    중심점이라고 부르며, 대부분의 camera 에서는 초점 거리는 이 광학적 중심점을
    기준으로 하고 있고, 대부분은 조리개도 이 광학적 중심점의 위치에 설치한다.
    그러면, 조리개의 수치 또는 f 값이란, 일차적으로는 다음의 공식에 의하여
    정의되는 수치를 가리킨다.
     
    조리개 수치 ( f 값 ) = 초점 거리 / 조리개 직경
     
    그런데, 실제로는 조리개를 완전히 열었을 때의 ( 초점 거리 / 조리개 직경 )
    의 값이 1.0 이 아니기 때문에, 우리가 사용하는 조리개 수치 ( f 값 ) 를
    계산하기 위해서는 먼저 다음의 공식과 같이 최대 개구 면적에서의 조리개
    수치를 계산한 후에 윗 식에서 얻어진 조리개 수치를 최대 개구 면적에서의
    조리개 수치로 나누어 주어야 한다.
     
    최대 개구 면적에서의 조리개 수치
          = 초점 거리 / 최대 개구 면적에서의 조리개 직경
    표준화 된 조리개 수치 ( f 값 )
          = 조리개 수치 ( f 값 ) / 최대 개구 면적에서의 조리개 수치
     
    위와 같이 계산한 표준화 된 조리개 수치 ( f 값 ) 은 조리개를 전혀 조이지
    않는 최대 개구 면적에서의 상태에서 1.0 이 되며, 이것은 camera 에 관계
    없이 동일하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글에서 조리개 수치 ( f 값 ) 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되, 그 계산식은 위와 같이 표준화 된 조리개 수치 ( f 값 )
    의 계산 식으로써 대체하기로 한다.
     
    위와 같은 표준화 된 정의에 의하면, 조리개를 전혀 조이지 않는 상태에서의
    표준화 된 조리개 수치 ( f 값 ) 은 1.0 이므로, 최대 개구 면적에서의
    f 값은 f/1 이라고 표기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camera 에서 조리개를
    조였을 때에 빛이 lens 를 통하여 camera 로 들어오는 면적이 2 분의 1 배로
    줄어드는 조리개의 위치마다 stop 이라고 부르고 있으므로, 각 stop 마다
    f 값을 계산하여 보면, 조리개가 한 stop 씩 더 조여질 때마다 조리개의
    직경은 2 분의 1 의 제곱근 배 만큼씩으로 줄어들고, 따라서 조리개 수치는
    한 stop 씩 올라갈 때마다 2 의 제곱근 배 만큼씩으로 증가하게 된다.
    그런데, 2 의 제곱근은 1.414213 정도 되므로, f 값에는 2 의 제곱근 대신에
    1.4 배를 적용하여, 다음과 같은 f 값들을 사용하고 있다.
     
    f/1.4, f/2, f/2.8, f/4, f/5.6, f/8, f/11, f/16, f/22
    


Camera 의 Lens 들


    일반적으로 lens 에는 구면수차가 있기 때문에, 만일 camera 에 하나의
    lens 만을 사용한다면, 한 점에서 나온 빛이 lens 를 통과하여 상을
    만들 때 구면 수차로 말미암아 명확한 상을 얻을 수가 없다. 그러므로,
    camera 의 lens system 은 몇 장의 볼록 lens 와 오목 lens 를 조합하여,
    구면 수차를 보정하는 하나의 볼록 lens 를 구성한다. Camera lens 들의
    조합 유형에는 triplet 형, Elnoster type, Jona 형, Gauss 형 등이 있다.
    Camera 의 lens 의 조합 유형들의 sketch 들은 위의 사진의 첫째 줄의
    그림들로서 그려져 있다.
     
    Lens 의 초점을 무한원 ( 無限遠 ) 에 맞추었을 때 lens 의 제 2 주점
    ( 후척 주점 ), 또는 lens 의 조리개가 있는 위치로부터 상이 맺히는
    초점 면 까지의 거리를 초점거리라고 한다. 초점 거리가 잛을수록 더
    넓은 범위를 찍을 수 있으며, 화상은 작게 나타나며, 초점 거리가 길면
    점점 화각은 좁아지고, 화상은 더 크게 나타난다. 초점 거리가 짧은 lens
    를 광각 lens 라고 하고, 화각이 47 도 전후가 되는 lens 는 표준 lens
    라 하며, 초점 거리가 길어서 화각이 47 도 이하인 lens 들은 장 초점
    lens 또는 망원 lens 라고 부른다.
     
    Camera 에서 빛이 lens 를 통과하여 film 에 도달하는 양을 lens 의
    밝기라고 부른다. 그러므로, lens 의 밝기는 lens 의 구경이 클수록
    밝아지지만, 같은 구경의 lens 라도 초점 거리가 짧으면 밝고, 초점
    거리가 길면 어두워진다.
     
    마지막으로, lens 의 화각은 화면의 크기와 초점 거리에 의해서 결정된다.
    35 mm film 을 쓰는 소형 camera 의 경우에는, 화면 대각선의 길이인
    43.2 mm 를 기준으로 하여, 초점 거리에 따라 화각을 계산하여, 아래
    그림의 표와 같이 정리하였다.
    


35 mm Film 을 쓰는 소형 Camera 를 기준으로 한
Lens 의 초점 거리와 화각의 범위


Camera Shutter 의 종류, 그리고 Shutter Speed 의 영향


    Shutter 는 lens 를 통과한 빛이 camera 속으로 들어가서 film 에
    노광되는 시간을 조절하는 기계 장치로서, shutter speed 는 shutter 를
    열고 닫는 시간을 조절하는 인자가 된다. 그러므로, shutter 는 조리개와
    함께 camera 의 노출을 담당한다.
     
    Shutter 의 종류로는 lens system 의 안에 자리잡고 있는 Leaf Shutter 와
    film 면 직전에 설치하는 Focal Plane Shutter 의 두 가지가 있다.
    그 중에서 Leaf Shutter 는 조리개에 shutter 기능을 결합한 형태로
    설계되어 있으며, 여러 장의 얇은 금속 날이 겹쳐져 있어서, shutter 를
    누르면 이 금속날들이 열렸다가 주어진 시간이 지나면 다시 닫힌다.
    Focal Plane Shutter 는 camera 의 안에 film 이 놓이는 위치의 바로
    앞에 전막과 후막을 설치하는 형태로 설계되어 있다.
     
    Shutter speed 는 조리개의 조임의 정도에 의하여 정하여지는 조리개
    수치와 함께 camera 의 노출을 제어하기도 하지만, 동시에 shutter
    speed 는 빠르게 움직이는 피사체의 사진에 어느 정도의 운동감을 줄
    것인가를 조절하는 데에도 쓰인다.
    


전시된 Camera 들의 사진을 찍는 모습을 거울에 반사하여 다시 촬영


Camera 박물관에 전시된 Camera 들을 배경으로


Camera 박물관 2 층의 Camera 와 사진의 역사관 입구


Camera 박물관 1 층의 Camera 전시장


지하 1 층의 사진 현상 인화 장비들 ( 윗 사진 및 이하 2 매 )








2020 년 한국 Camera 박물관 공모 선정 "올해의 사진가 사진전"
"김병은 사진전" --- 해안 / Coast


제주도에서 3 년간 촬영한 "김병은 사진전" ( 해안 ) 의 작품 사진들
윗 사진 및 이하 생동감이 넘치는 사진 6 매




















    안녕하세요 ?
     
    한국 Camera 박물관은 사진기의 원리, Camera 의 역사, Camera 기술,
    Camera 설계 및 촬영 기법과 관련한 용어들, 현상 및 인화 약품들 및
    장비들, Camera 전시, 작품 사진전 등의 넓은 주제들에 대하여 심도
    깊은 해설을 곁들인 전시를 하고 있어서, camera 와 사진에 관한
    종합적인 박물관이라고말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nc




And

비 온 뒤의 관악산의 과천 향교 근방의 폭포수 2020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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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terfalls in Mt Gwanak 20200811
    안녕하세요 ?
     
    관악산의 연주대로부터 과천으로 내려오는 골짜기는 자하동
    ( 紫霞洞 ) 계곡이라 하여, 관악산에서 흘러내리는 계곡들
    중에서 가장 넓은 계곡에 속한다고 합니다. 이 자하동 계곡은
    과천으로 내려올수록 계곡의 바위 위로 흘러 내리는 시냇물과
    작은 폭포들과 물 웅덩이들이 점점 더 커져서, 여름에 비가
    많이 오고 나면 등산객들이 물놀이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연주대로부터 자하동 골짜기를 따라서 과천으로 내려오면,
    과천 향교 ( 鄕校 ) 가 있고, 향교보다 조금 윗 쪽으로 넓은
    암반 위로 시냇물과 물 웅덩이가 있으며, 이 암반과 시냇물의
    서쪽 암벽 위에는 "白雲山人 紫霞洞天"( 백운산인 자하동천 )
    이라는 마애 명문 ( 磨崖 銘文 ) 이 새겨 있고, 이 암벽의
    또 다른 위치에는 단하 시경 ( 丹霞 詩境 ) 이라는 글귀가
    새겨 있습니다. 그래서, 이 물놀이 장소는 자하동 ( 紫霞洞 )
    이라고 부르며, 여름 철에 비가 많이 오고 나면 자하동으로부터
    향교 쪽으로 흘러내리는 시냇물과 폭포수의 경치가 볼 만합니다.
     
    지난 2020년8월11일(화) 에는 그 하루 전날에 서울 · 경기
    지역에 많은 비가 내렸고, 관악산 자하동 계곡으로부터 향교
    쪽으로 흘러내리는 시냇물과 폭포수가 한창이었습니다. 이 날
    우리는 울마눌과 함께 과천의 향교 근방의 자하동 계곡을
    방문하여. 폭포수를 감상하며 매료되었습니다.
     
    이 날 과천의 향교 근방에서 camera 에 담아온 폭포수의
    사진들과 동영상을 각각 몇 매씩을 이 곳에 올려 드립니다.
     
    nc




비 온 뒤의 관악산의 과천 향교 근방의 폭포수
2020년8월11일(화)



 

자하동 ( 紫霞洞 ) 계곡의 폭포


 

 

폭포수의 좌우 끝에서 끝까지


 

 

자하동 계곡의 폭포수로부터 하류의 시냇물들까지




과천 향교 ( 鄕校 )


단하 시경 ( 丹霞 詩境 )
과천의 자하동 ( 紫霞洞 ) 계곡 암벽에 새긴 마애 명문 ( 磨崖 銘文 )


과천 향교에서 자하동 방향으로 보이는 폭포수와 시냇물 Overview





폭포수와 시냇물


좀 더 가까이 다가가서 보는 폭포수와 시냇물 ( 윗 사진과 아래 3 매 )











바로 앞에서 보는 폭포수의 물방울들 ( 윗 사진과 아래 2 매 )








가장 가까이에서 보는 폭포수의 물방울들과 물 줄기


폭포수에서 생동감이 넘칩니다


폭포수의 바로 옆에 앉아서


    안녕하세요 ?
     
    비가 많이 온 다음 날이라서, 생동감이 넘치는 폭포수를 볼 수 있었고,
    폭포수의 바로 옆에 앉아 있으면, 몸과 마음이 시원하고 후련하여 집니다.
     
    감사합니다 ~
     
    nc




And

서울 대공원의 청계 호수 주위를 산책하며 2020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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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ke ChungGye in Seoul Grand Park 20200821
    안녕하세요 ?
     
    지난 2020년8월21일(금) 에는 울마눌과 함께 과천의
    서울 대공원의 청계 호수 주위를 산책하였습니다.
     
    호수는 남쪽의 청계산의 망경대를 배경으로 하면서 호수의 물
    표면의 대부분을 수초들이 덮고 있었고, 물 위에는 열 마리도
    넘는 오리들이 무리를 지어 유영하고 있었으며, 호수 물 속에는
    잉어들이 놀고 있었습니다. 또한, 호수 위로 지나가는 sky lift
    들로부터 혹시 떨어질지도 모르는 물건들을 밑에서 받아주는
    그물 망 ( 網 ; net ) 의 위에는 물새들이 한가롭게 앉아서 놀고
    있었습니다.
     
    그 날 청계 호수 주위를 산책하면서 camera 에 담아온 사진들
    몇 매를 이 곳에 올려 드립니다.
     
    nc




서울 대공원의 청계 호수 주위를 산책하며
2020년8월21일(금)



서울 대공원의 호수 위로 지나가는 다리


호수 위로 Sky Lift 행렬이 지나가고, Sky Lift 밑으로는 그물 망이 처져 있다
그물 망 위에는 검은 색 물새들 세 마리가 내려 앉아서 쉬고 있다


그물 망 위에 앉은 이 물새는 여유롭게 날개짓을 하며 놀고 있다


호숫가 경치 좋은 숲 길에서 바라보는 다리


호수 물 위에는 수초가 덮고 있고, 건너편 나무들이 거울 같이 비친다


호수에서 남서쪽 방향에는 청계산의 망경대가 솟아 있다


호수 물 속에는 수초들의 사이로 잉어들이 유영하고 있다


그냥 흑백색의 잉어들과 붉은 빛을 띄는 잉어들이 섞여있다


열한 마리의 오리들이 호수 물 위에서 함께 어디론가 가고 있다


서울 대공원 청계 호수에는 청둥 오리들도 있지만,
여기서 함께 유영하는 이 오리들은 흰뺨 검둥오리들인 것 같다


청계 호수의 다리 위에서 청계산 망경대를 뒤로 하고 서서


    안녕하세요 ?
     
    과천에 살면서 시간 여유가 있고 기회가 될 때마다 울마눌과 함께
    서울 대공원의 호수 주위를 산책하면서 호수의 자연 경치도 감상하고,
    둘이서 자유롭게 이야기도 나누고 하니까, 건강에도 좋고, 마음도
    많이 생동감을 얻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nc




And

과천의 서울 대공원의 2020 늦여름의 꽃들과 열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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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owers n Berries in Seoul Park 2020 Late Summer
    안녕하세요 ?
     
    지난 2020년7월30일(목)~8월21일(금) 의 기간 중에 울마눌과 함께
    과천의 서울 대공원을 방문하여 산책을 하였습니다. 서울 대공원에
    갈 때마다 대공원을 한 바퀴 돌면서 느긋한 마음으로 경치 구경도
    하고, 어쩌다 못보던 꽃들이나 열매를 만나면 유심히 들여다보고,
    camera 에 담아 오기도 하였습니다.
     
    식물에 대한 지식이 짧아서 이름 모르는 꽃들이 많았지만, 알만한
    사람들에게 믈어보기도 하고, web 검색도 해서, 그 중의 일부의
    꽃들은 이름을 알아내기도 하였습니다.그렇게 해서, 이 기간 중에
    서울 대공원에서 만난 늦여름의 꽃들을, 이름을 알면 아는 대로,
    모르면 모르는 대로 한 데 모아서 이 곳에 올려 드립니다,
     
    이름을 몰라도, 들여다 보면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하여 주는
    서울 대공원의 늦여름의 꽃들을 한 번 감상하여 보시기 바랍니다 ~
     
    nc




과천의 서울 대공원의 늦여름의 꽃들과 열매들
2020년7월30일(목)~8월21일(금)



나무 수국의 꽃들 위에 호랑 나비 한 마리가 앉아 있다
나무 수국의 꽃들은 원추 꽃차례로서, 꽃들의 반은 활짝 피었고, 반은 아직 꽃봉오리들이다


나무 수국 꽃들의 근접 사진


부용화 ( 芙蓉花 ; Confederate Rose ) 와 무궁화 ( Roses of Sharon )


무궁화 ( Roses of Sharon ) 또는 Sharon 의 장미꽃


부용화 ( 芙蓉花 ; Confederate Rose ) 또는 접시 꽃


Sharon 의 장미꽃들과 접시꽃들이 섞여서 자라고 있는 꽃밭에서


매실도 아니고, 은행 열매도 아닌 것 같은데, 무슨 과일인지 ... ?


혹시 벚지나 그 밖의 무슨 다른 종류의 열매인지 ... ?


무슨 종류의 이름 모를 열매 ... ? ( 윗 사진과 이하 1 매 )





하나의 나무 가지에 꽃봉오리들과 꽃들이 여러 송이씩 달려있다


이름 모를 꽃들과 꽃봉오리들의 색깔의 조화 ( 윗 사진과 이하 1 매 )





꼬리 조팝 나무 꽃들과 꽃봉오리들 ( 윗 사진과 이하 2 매 )


    꼬리 조팝 나무 ( Willowleaf spiraea ) 는 화사한 분홍색의 꽃에 길게
    뻗은 수술이 인상적이며, 그래서 분홍 조팝 나무라고 부르기도 한다.
    꼬리 조팝 나무의 꽃들은 꼬리 모양의 꽃차례를 이루고 있으며, 꽃들이
    활짝 피었을 때 분홍색의 털 coat 를 입고 있는 것 처럼 푹신한 느낌을 준다.
     
    꼬리 조팝 나무에는 salicin 이라는 이름의 진통 성분이 있다고 하여,
    그런 연유로 인하여 어느 제약 회사에서 aspirin 약을 개발하면서 꼬리
    조팝 나무의 학명인 Spiraea salicifolia 에서 어근 "spir-" 을 따서
    약의 명칭을 aspirin 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꼬리 조팝 나무의 꽃들의 근접 사진 ( 윗 사진과 이하 1 매 )





꼬리 조팝 나무 꽃들 위에 노랑 나비 한 마리가 앉아 있다


배롱 나무 ( Crape Myrtle ) 또는 자미화 ( 紫微花 )


    원래 배롱 나무는 중국의 남부에서 자라고 있던 꽃 나무인데, 당나라의
    수도 長安 의 紫微城 에서 많이 심던 꽃이라서 자미화 ( 紫微花 ) 라고
    불렀다고 한다. 자미 ( 紫微 ) 의 꽃 색깔은 보라색, 홍자색, 붉은 색,
    그리고 흰 색도 가끔 있다. 紫微 는 꽃 잎이 6~7 장이며, 꽃 잎들은
    주름 치마 같이 주름이 져 있다. 자미는 원추형 꽃차례를 이루고 있으며,
    꽃들이 나무의 아래로부터 윗쪽으로 차례로 핀다. 이 꽃들이 다 피는
    데에는 100 일쯤 걸리기 때문에, 紫微花 는 나무 백일홍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紫微花 가 우리나라로 들어온 시기는 확실하지 않은데, 고구려 혹은
    고려 때가 아니었을까 ... ? 짐작된다. 처음 들어올 때는 붉은 색의
    紫微花 들이 많이 들어왔는지, 처음에는 이 꽃을 백일홍 또는 나무
    백일홍이라고 불렀다고 하는데, 세월이 흐르면서 이 꽃의 이름은
    백일홍으로부터 발음이 변해서 배기롱 나무가 되었다가, 더 세월이
    흐르면서 배롱 나무라고 부르게 되었다는 것이다.
     
    배롱 나무에는 남해의 어느 바닷가에서 해룡(海龍) 의 제물이 될 뻔한
    처녀를 구해 주고 떠난 왕자를 사모하다 죽은 처녀가 묻힌 곳에서
    피어오른 꽃이 배롱 나무 꽃이었다는 전설이 얽혀 있다고 하며,
    그 처녀가 왕자를 100 일 동안 기다리다가 죽어서 배롱 나무가 되었기
    때문에 100 일 동안 꽃이 피는 것이라고 한다.
    




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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