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l Beach in Yangyang 20180721 w05 Terarosa Coffee
안녕하세요 ?
지난 2018년7월21일(토)~23일(월) 의 기간 중에는 과천에서 자라서
결혼하여 각자 가정을 이룬 저희 아이들이 준비하여 준, 온 가족이
함께 하는 가족 여름 휴가 여행에 따라가서, 강원도 양양의
Sol Beach 에서 즐거운 휴가를 보낸 후에 과천으로 돌아왔습니다.
모두 2 박 3 일에 걸친 이번 휴가 여행 기간 중에 가족들의 숙소는
속초의 Del Pino Resort 안의 Del Pino Villiage B 동 201 호와
양양의 Sol Beach 중의 한 호실로 하였고, 저와 예경의 과천과
양양 사이의 왕복 교통 및 휴가지에서의 통행은 맏사위가 큰 차를
빌려 와서 주로 맏사위가 수고하여 주었으며, 막내 사위와 아들도
각자 차들을 갖고 와서 휴가지에서의 local 운전 service 를 일부씩
제공하여 주었습니다.
가족 여름 휴가의 첫째 날인 7월21일(토) 에는 과천, 서울, 분당,
용인 등에 살고 있는 가족들이 모두 각자 짐을 꾸려 차에 싣고
속초의 Del Pino Resort 를 향하여 출발하였습니다. 속초의
Del Pino 에 도착하여 단위 가족 별로 방을 배정하고 짐을 풀고 난
뒤에 속초 시내의 "상아 횟집" 에서 저녁 식사를 하였고, 식사 후에는
Del Pino 로 돌아와서, 저의 생일을 축하하여 저희 아이들이 차려
주는 생일 축하 cake 와 간식을 먹으면서 그 날 저녁을 즐겁게
보냈습니다.
가족 여름 휴가의 둘째 날인 7월22일(일) 에는 아침에 온 가족이
속초 시내의 순두부 전문 식당을 찾아가서 함께 아침 식사를 하였고,
양양의 Sol Beach 로 이동하여 바닷가의 모래 사장 위에 큰 tent 를
빌려서 그 tent 를 중심으로 교대로 바닷물 속에 들락날락 하면서
물놀이와 모래 놀이를 하면서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저녁
시간이 다 되어서는 다시 양양의 Del Pino 로 돌아와서 옷을
갈아 입은 후에 Del Pino 단지 내의 불갈비 전문점 "식객" 에서 저녁
식사를 하였고, 저녁 식사 후에는 식당 바깥의 쉼터에서 설악산의
울산 바위와 달마봉, 그리고 점점 어두워 가는 황혼을 감상하였습니다.
가족 여름 휴가의 셋째 날인 7월23일(월) 에는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강원도 강릉 시의 Terarosa Coffee 공장을 방문하여, 소득
수준이 올라감에 따라 파생적으로 발전하게 된 우리나라의 coffee
문화와 coffee 관련 산업에 대한 안목을 키우는 견학과 체험을
하여 보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2018 년도의 여름에도 다들 바쁘고 schedule 을 맞추기도 어려웠을
텐데도 좋은 가족 휴가 계획을 마련하여 주었고, 생일 잔치까지
풍성하게 차려 준 것을 감사하게 생각하며, 이를 이루기 위하여
다들 애써준 노고에 모두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전체적인 기획과 추진을 하여 주고 왕복 교통에도 큰 차를 빌려서
몸소 운전하여 준 태균 · 보연네, 고생 많이 했습니다. 덕분에
우리는 2018 년 여름 휴가 때에도 온 가족이 함께 하는, 기쁘고
즐겁고 아름다운 추억을 남겼습니다.
2018 년도 가족 여름 휴가의 사진들과 이야기들을 모두 5 편의 web
기고문으로 나누어서 그 중에서 네 편을 이 곳에 올려 드렸는데,
오늘은 이 web 기고문 series 의 마지막 편으로서, 돌아오는 길에
강릉의 Terarosa Coffee 공장을 방문하였던 이야기들을 들려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nc
가족 여름 휴가 20180721 양양의 Sol Beach
2018년7월22일(일) 강릉의 Terarosa Coffee
2018 년도 여름 가족 휴가 방문지의 지도
지도의 좌측 ; 속초의 Del Pino Resort, 울산 바위, 달마봉
지도의 우측 ; 양양의 Sol Beach ( 지도의 우하단의 낙산사보다 약간 동남쪽 )
강릉의 Terarosa Coffee 공장 ( 낙산사의 동남쪽 35 km 지점 )
강릉의 Terarosa Coffee 공장
전시관 "The Great Coffee Journey"
Terarosa Coffee Journey 전시관으로 들어가며
Terarosa Museum Art Shop 건물 옆에서
Terarosa Coffee 공장의 방문객들을 위한 출입구
Terarosa Coffee 공장을 개조하여
방문객들을 위한 휴식의 공간으로 만들었다
Terarosa Coffee 건물의 2 층으로 올라오며
건물의 2 층에 Coffee 를 마시며 담소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방문객들이 많아서, Coffee 를 내리는 데에 시간이 많이 걸린다.
이게 Coffee 나무라는데 ...
Terarosa Museum 내부 전경
Coffee 문화를 배우며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Coffee 를 주제로 하는 다양한 책들
Terarosa Coffee 의 원산지인 남미 Guatemala 의 특산품들
우리나라의 연간 coffee 수입액은 2008 년도의 289 백만불로부터 2010 년도의
371.6 백만불로, 2 년 사이에 약 28.4 % 증가하였는데, 같은 기간 중의
Guatemala 로부터의 coffee 의 수입액은 2008 년도의 0.7 백만불로부터
2010 년도의 19.2 백만불로, 약 2,642 % 의 괄목할 성장을 기록하였다고
합니다.
돌이켜 보면, 한 편으로는 우리나라의 국민 소득이 성장하면서 우리나라
사람들의 음식 문화가 고급화된 경향이 있었고, 다른 한 편으로는 Guatemala 의
고품질의 coffee 가 우리나라에 알려지면서 Terarosa Coffee 가 우리나라에
진출하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Guatemala 로부터 우리나라로 수입되는 품목들 중에는 Terarosa Coffee 같은
고품질의 coffee 이외에도 Guatemala 의 Indio 들이 만든 수공예품들도
있는 것 같습니다.
Terarosa Coffee 공장을 개조하여 만든 Terarosa 박물관의 관광은 이번
여름의 가족 휴가 여행 program 중의 색다른 course 였고, Terarosa Coffee
공장 방문을 통하여 우리나라의 경제 성장에 따른 소비 pattern 의 변화라는
새로운 concept 에 접할 기회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Terarosa Coffee 공장의
방문을 끝으로 우리 가족의 하기 휴가도 모두 끝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