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지난 2020년4월6일(월) 에는 울마눌과 함께 과천의 서울 대공원을
방문하여, 공원에 만개한 벚꽃들을 감상하였습니다. 그 날 camera 에
담아온 벚꽃 사진들 중에서 약 20 매의 사진들을 골라서 이곳에
올려 드립니다.
그럼, 즐감하시기를 바랍니다 ~
nc
서울 대공원의 벚꽃 ( 2020년4월6일 )
서울 대공원 Main Building 앞에서 동물원 방향으로
서울 대공원 청계 호수 근방
서울 대공원의 남쪽의 청계산의 망경대를 배경으로 한 벚나무 숲
파란 하늘 아래 벚꽃과 꽃봉오리
신선한 꽃과 꽃봉오리
나무 가지로부터 갓 피어나는 꽃봉오리
관악산의 주 능선을 배경으로, 도로 양측에 만발한 벚꽃 나무
벚꽃의 슾 속에 싸여
나무 가지에서 피어 나오는 싱싱한 꽃봉오리와 벚꽃
국립 현대 미술관으로 가는 길의 시작 위치에 만개한 벚꽃의 숲
국립 현대 미술관 가는 길의 입구 근방에는 길 양쪽으로 벚꽃이 만발하다
국립 현대 미술관으로 가는 길의 입구 근방에 활짝 핀 벚꽃들
4 월 초의 서울 대공원의 벚꽃이 눈이 부시게 화사합니다
나무마다, 가지마다, 순백색으로 만개하여 가득 채운 벚꽃들
활짝 핀 벚꽃들, 거의 다 핀 꽃봉오리들
벚꽃의 꽃 다발 --- 님께 드리는 선물
연못 건너편의 서울 Land 는 Disney Land 나 Fairy Land 처럼 보인다
서울 Land 에서 전철 4 호선의 대공원 역으로 내려가는 길 가의 벚꽃들
서울 대공원의 관리 사무소로 가는 길 가의 벚꽃 나무들
이 근방의 벚꽃들은 길 옆의 낮은 야산 꼭대기까지 퍼져 올라갔다
같은 서울 대공원 안에서도 청계 호수 근방은 바람이 잘 통하면서
호수 가에는 봄 바람의 영향으로 벚꽃이 좀 늦게 피어서,
청계 호수 가에는 이 사진에서와 같이 아직 봉오리들이 많다.
이 사진을 찍은 곳은 청계 호수의 동쪽 호수 가인데
이곳에서는 호수의 동서를 관통하는 바람이 느껴지고 있었고
서울 대공원 안의 다른 곳과는 달리, 이 근방에는 아직 덜 핀 꽃봉오리들이 많았다
벚꽃들이 Arch 를 이루고 있는 사이로 지나가며
안녕하세요 ?
해마다 봄이 되면 느끼는 일이지만, 과천은 서울로부터 관악산을 넘어서
남쪽에 위치합니다. 그러면, 상식적으로는 남쪽에 있는 과천이 북쪽의
서울보다 기온이 높아야 될 것 같은데, 실제로는 그 반대로 과천의
기온이 서울보다 2 ~ 3 ℃ 정도 낮습니다. 그래서 해마다 봄이 되면,
서울의 꽃 소식이 먼저 오고, 약 열흘 늦게 과천의 꽃들이 피기
시작한다는 거지요.
그런데, 그 뿐이 아니고, 같은 과천 안에서도 서울 대공원은 과천
시내보다 봄바람이 더 세게 불기 때문에, 서울 대공원은 과천 시내보다
꽃 소식이 또다시 약 닷새 정도 더 늦습니다. 그래서, 이것 저것 다
합쳐 놓고 보면, 과천의 서울 대공원은 서울 시내보다 꽃 소식이
약 두 주일 정도 늦어진다는 결론이 되는 것입니다.
금년 2020 년의 과천의 서울 대공원의 벚꽃은 이 글에 올려 드린
2020년4월6일의 벚꽃들이 만개한 벚꽃들과 신선한 꽃봉오리들을
모두 감상할 수 있게 하는 절정이었는데, 이 사진들을 저희 camera 에
담고 있었을 때에는 서울의 벚꽃들은 이미 한 물 간 뒤였던 것을
보더라도, 과천의 서울 대공원의 꽃 소식은 서울 시내보다 보름 정도
늦다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
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