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생각하며
비 온 뒤의 관악산의 과천 향교 근방의 폭포수 20200811
장박
2020. 9. 28. 11:00
안녕하세요 ? 관악산의 연주대로부터 과천으로 내려오는 골짜기는 자하동 ( 紫霞洞 ) 계곡이라 하여, 관악산에서 흘러내리는 계곡들 중에서 가장 넓은 계곡에 속한다고 합니다. 이 자하동 계곡은 과천으로 내려올수록 계곡의 바위 위로 흘러 내리는 시냇물과 작은 폭포들과 물 웅덩이들이 점점 더 커져서, 여름에 비가 많이 오고 나면 등산객들이 물놀이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연주대로부터 자하동 골짜기를 따라서 과천으로 내려오면, 과천 향교 ( 鄕校 ) 가 있고, 향교보다 조금 윗 쪽으로 넓은 암반 위로 시냇물과 물 웅덩이가 있으며, 이 암반과 시냇물의 서쪽 암벽 위에는 "白雲山人 紫霞洞天"( 백운산인 자하동천 ) 이라는 마애 명문 ( 磨崖 銘文 ) 이 새겨 있고, 이 암벽의 또 다른 위치에는 단하 시경 ( 丹霞 詩境 ) 이라는 글귀가 새겨 있습니다. 그래서, 이 물놀이 장소는 자하동 ( 紫霞洞 ) 이라고 부르며, 여름 철에 비가 많이 오고 나면 자하동으로부터 향교 쪽으로 흘러내리는 시냇물과 폭포수의 경치가 볼 만합니다. 지난 2020년8월11일(화) 에는 그 하루 전날에 서울 · 경기 지역에 많은 비가 내렸고, 관악산 자하동 계곡으로부터 향교 쪽으로 흘러내리는 시냇물과 폭포수가 한창이었습니다. 이 날 우리는 울마눌과 함께 과천의 향교 근방의 자하동 계곡을 방문하여. 폭포수를 감상하며 매료되었습니다. 이 날 과천의 향교 근방에서 camera 에 담아온 폭포수의 사진들과 동영상을 각각 몇 매씩을 이 곳에 올려 드립니다. nc
비 온 뒤의 관악산의 과천 향교 근방의 폭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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